전승 우승으로 증명한 왕조의 힘…강남 삼성 U15, KBL 유스 무대로 “보여주겠다”

사진=강남 삼성 제공
사진=강남 삼성 제공

“리틀썬더스를 보여주고 오겠습니다.”

 

당찬 포부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나남 원장이 이끄는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삼성휴먼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 농구대회 U15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적수가 없었다. 예선서 은평 삼성을 41-24, 시흥 삼성을 46-40으로 제압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분당 삼성을 34-24 꺾은 뒤 오른 결승에서도 목동 삼성을 상대로 44-35 역전승을 거뒀다.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유소년 농구계의 왕조가 이어진다. 강남 삼성 U15 대표팀은 U11부터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에 참가해 매년 입상하며 경쟁력을 꾸준히 증명해왔다. 특히 유소년 농구에서 의미가 큰 초등학교 6학년부와 중학교 3학년부 우승까지 이뤄내며 팀의 성장 흐름을 완성했다. 이 원장은 “현 U15 대표팀은 U11부터 참가해 현재까지 매년 입상했다. 특히 유소년 농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초6, 중3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대표로 출전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미소 지었다.

 

KBL 유스 무대서도 들어 올린 트로피가 줄을 잇는다. 강남 삼성은 2022년 U11부터 KBL 유스컵에 삼성 대표로 나섰다. U11, U12, U14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는 물론 전국 유소년 강팀들이 모이는 무대서도 정상과 가까웠던 셈이다. 

사진=강남 삼성 제공
사진=강남 삼성 제공

이 원장은 “우리는 U11 시절부터 KBL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준 적 없는 전승·전관왕의 흐름을 이어온 팀이다. 단순히 잘하는 팀이 아니라 하나의 ‘왕조’를 만들어온 멤버들”이라면서 “이번 KBL 유스컵은 부담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농구를 해왔는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결과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의 수준과 태도를 스스로 지켜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시 한번 KBL 유스컵 챔피언에 도전한다. 결과는 물론 과정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다. 이 원장은 “코트 위에서 압도적인 집중력과 팀워크,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멘털로 리틀썬더스의 기준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