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결승골’ 아스널, 20년 만에 UCL 결승 진출… 첫 우승 도전

결승골을 터뜨린 부카요 사카. 사진AP/뉴시스
결승골을 터뜨린 부카요 사카. 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6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부카요 사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원정에서 열린 1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둔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2-1로 앞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건 2005∼2006 준우승 이후 20년 만이다. 아울러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의 상대는 오는 7일 결정된다. 이날 PSG(프랑스)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결승 티켓을 두고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1차전에서는 PSG가 뮌헨에 5-4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벌어진다.

 

이날 주인공은 사카였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슈팅한 공이 골키퍼에게 맞고 흘러나왔다. 그러자 문전에 있던 사카가 왼발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6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이날 9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무득점에 머물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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