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야구장 들썩였다… ‘전 구장 매진’ 10만9950명 운집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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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무대인 프로야구 경기장이 어린이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리그 5개 구장서 열린 전 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 2만3750명부터 인천 2만3000명, 대구 2만4000명, 수원 1만8700명, 광주 2만500명까지 총 10만9950명이 입장했다.

 

KBO리그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은 역대 6번째다. 10구단 체제 이후로는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관중 수로도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마크한 10만9950명의 경우 2016년 11만4085명에 이은 어린이날 역대 최다 관중 2위다. 종전 2위였던 2018년 10만6881명을 넘어섰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올 시즌 KBO리그의 흥행 페이스는 가파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2경기를 소화, 총 277만8959명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8283명이다. 2024년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뜨거운 흥행 흐름이다. 특히 KIA는 이날 광주 한화전 매진으로 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최다 기록인 11경기 연속 매진(2024년 9월7일 삼성전∼2025년 3월23일 NC전)에도 시선이 향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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