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갈비 ‘82인분’ 쐈다…결제 직전 “12개월 할부 되나요?” 비명

김숙이 부친의 생신으로 고기 82인분을 결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캡처
김숙이 부친의 생신으로 고기 82인분을 결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캡처

코미디언 김숙이 부친의 생신을 맞아 대가족과 함께한 ‘역대급’ 식사 자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향 부산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유명 갈비집을 찾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김숙의 부친을 비롯해 수많은 가족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식사 도중 김숙은 “오늘 N분의 1로 내는 거냐”며 침묵하는 가족들을 향해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밑반찬으로 나온 육전을 리필하며 “고기 말고 육전을 많이 먹으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우리 아버지 생신이니까 마음껏 드시라. 천천히 많이 드시라”며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식사비로 총 82인분의 고기 값을 지불하게 된 김숙은 결제 직전 “12개월 할부가 되느냐”, “마지막 치마살은 누가 시킨 거냐”고 장난 섞인 소감을 전하며 대세 코미디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부친이 “딸 다섯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냐”고 하자 김숙은 “아버지 자손이 엄청 번성했다. 소감이 어떠냐”며 질문했다. 부친은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이들이 와서 재잘재잘하는 게 그렇게 좋다”며 “혼자 있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그런 거지 누가 고독을 즐기겠나. 나도 이런 때가 있구나 싶어 행복하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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