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코르티스가 전 세계 코어와 함께 광란의 릴리즈 파티를 열었다.
코르티스는 새 앨범 발매 당일인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미니 2집 발매 기념 ‘그린그린 릴리즈 파트(GREENGREEN Release Party)’를 개최해 이날 정식 공개된 신보의 6개 트랙으로 약 80분 동안 공연을 펼쳤다. 행사는 팬플랫폼 위버스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한국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총 200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위버스에서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코르티스는 관객들로 둘러싸인 360도 무대 위를 빈틈없이 누볐다. 먼저 수록곡 ‘티엔티(TNT)’ 퍼포먼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에 관객들의 함성이 터졌고 다섯 멤버의 합이 빛나는 역동적인 안무가 펼쳐졌다.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떼창이 터져 나왔다. 곧바로 메들리처럼 이어진 수록곡 ‘아사이(ACA)I’에서는 “벌컥벌컥”, “땡겨땡겨” 같은 재미있는 가사와 직관적인 동작이 이목을 끌었다. 중독성 강한 트랙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에서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모두 즐기는 공연을 만들었다. 또한 데뷔 후의 솔직한 감정, 꿈에 대한 다짐을 담은 ‘와썹(Wassup)’과 ‘블루 립스(Blue Lips)’ 무대에는 진정성이 엿보였다.
신보의 생생한 제작 비화도 들어볼 수 있었다. ‘티엔티’에 대해서는 “워낙 다이내믹한 안무라 처음 맞춰봤을 때 온몸이 아팠다. 이 춤을 연습할 때마다 더워서 상의 탈의를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아사이I’를 두고는 “미국 송 캠프에서 음악 작업을 할 때 매일 아사이볼을 먹었다. 저희의 일상을 소재로 탄생한 노래다. 유머러스해 보이지만 더 깊은 의미가 있다. 토핑 없이 먹어도 맛있는 아사이볼의 베이스처럼 근본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레드레드’와 ‘티엔티’는 무려 세 번씩 같은 무대가 반복됐다. 공연 말미에 “무대를 생각하며 만들었던 앨범이고 이 순간을 기다렸다. 실제로 공연을 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좋았다. 이 순간만큼은 여러분이 온몸으로 자유를 즐겨주셨으면 한다. 오늘 받은 에너지로 앞으로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다섯 멤버가 준비한 영상 편지를 통해 코어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
미니2집 ‘그린그린’은 특정 콘셉트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날것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앨범이다. 팀이 경계하는 바를 하나씩 지우고 원하는 바를 구체화해 음악으로 풀어냈다. 다섯 멤버가 음악, 영상, 안무 등에 공동 창작으로 참여했으며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레드레드’를 필두로 ‘티엔티’, ‘아사이’, ‘영크크’, ‘와썹’, ‘블루 립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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