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재윤, ‘나빌레라’ 서울 첫공 합격점…청춘 발레리노 왔다

SF9 재윤이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첫 공연 합격점을 받았다.

 

재윤은 지난 2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에서 채록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2026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다음 웹툰 연재 당시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발레라는 꿈을 선택한 일흔여섯 노인 ‘덕출’과 불안한 청춘 속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채록’의 교감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재윤은 극 중 채록 역을 맡아, 부상과 생활고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발레에 대한 열망을 놓지 못하는 인물의 복합적인 심리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방황하는 청춘의 아픔과 덕출을 만나며 변화해가는 감정선을 안정적인 가창력과 폭넓은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첫 발레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춤 선과 섬세한 동작을 선보이며 청춘 발레리노 ‘채록’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재윤은 뮤지컬 ‘창업’, 연극 ‘환상동화’, 뮤지컬 ‘또! 오해영’, ‘서편제’, ‘도리안 그레이’,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앞서 ‘나빌레라’ 김해와 안동 공연에서 검증받은 그의 탄탄한 실력과 무대 매너는 서울 첫 공연에서도 빛을 발하며 향후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재윤이 출연하는 ‘나빌레라’는 오는 5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후 밀양, 대구 등 국내 지방 공연과 대만 공연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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