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LPGA 마야오픈 2R 공동 11위 주춤… 세계랭킹 1위 코르다 공동 선두

주수빈. 사진=AP/뉴시스
주수빈. 사진=AP/뉴시스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주수빈은 2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하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하라 에리카(일본),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 4위에서 7계단 떨어졌다.

 

주수빈은 5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10번 홀(파3)에서 버디를 챙긴 그는 12번 홀(파4)에서 보기에 머물렀지만 곧바로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만회했다. 하지만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2004년생인 주수빈은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아직 우승 기록은 없으며 2023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순항했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그는 2주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만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브리아나 도(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코르다는 올 시즌 5개 출전 대회에서 모두 2위 안에 들었고, 2번 우승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한 타를 줄인 임진희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원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2위, 최운정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강민지와 1996년생 이정은, 황유민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한 타 차로 컷 통과했다. 반면 장효준과 이동은, 1988년생 이정은, 박성현은 컷 탈락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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