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의 주역 김현우가 9년 만에 제작진이 아닌 디렉터로서 시그널 하우스에 돌아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에는 ‘하트시그널5 시그널하우스에 비밀이 있다? 김현우가 인테리어 담당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 측은 “시즌2의 ‘레전드 메기’ 김현우가 이번엔 출연자가 아닌 시즌5 시그널하우스의 디렉터로 참여했다”며 “바닥재부터 소품 하나까지 그의 미감으로 완성된 공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에 등장한 김현우는 9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에는 인기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여파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며 “방송 후 운영하던 식당 앞에 200~300명씩 줄을 서서 마비가 될 정도였다. 얼굴을 들고 다니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지나고 보니 누구나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5 인테리어 디렉팅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공간에 대한 본인만의 확고한 철학을 드러냈다. 김현우는 “기존 시그널하우스들이 실제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하면 다를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기회가 닿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작업에서 살던 느낌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김현우는 “애초에 다른 하우스에서 느꼈던 것과 달리, 사람이 원래 살던 느낌이 나길 원했다. 최근 산의 정취에 매료되어 무드톤을 강조했다”며 “입주자들이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우는 2018년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시 독보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종영 후 과거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2012년, 2013년, 2018년)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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