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아이돌 멤버 데뷔를 콘셉트로 카이, 이상민, 탁재훈, 이수지가 모인 사무실에 손담비가 오디션 지원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담비는 등장과 동시에 홍일점 이수지의 유쾌한 견제를 받았다. 이수지와의 즉석 댄스 배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승리하자 이수지는 “예쁜 건 인정. 그런데 재미없게 생겼다”며 농담 섞인 공격을 던졌다. 이에 손담비는 “예쁜 건 인정 안 한다. 재밌게만 생겼다”라며 센스 있게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지는 토크에서 이수지가 손담비의 가녀린 몸매를 언급하자, 손담비는 “싱글일 때보다 지금이 더 말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원래는 건강미 있는 체형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 모든 게 쪼그라든 느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구체적인 수치까지 공개했다. 리즈 시절 체중을 묻는 질문에 손담비는 “그때도 50kg은 나갔는데, 지금은 46kg 정도”라고 답했다.
손담비는 “만삭 당시 67kg까지 늘었으나 이후 21kg이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곁에서 듣던 이수지가 질투 섞인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녹화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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