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성남의 미래’ 김영한, U-19 대표팀 발탁

사진=성남FC 제공
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 김영한이 한국 남자대표팀 U-19의 부름을 받았다.

 

성남 FC는 김영한이 ‘남자 U19 대표팀 2026년 2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에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027년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유망주들을 점검하고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되며, 김영한은 약 9일간의 소집 훈련을 통해 대표팀 내 경쟁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성남 FC 유스 시스템인 풍생고등학교를 거친 김영한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난 센터백이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정교한 빌드업 능력과 후방에서의 날카로운 롱패스를 갖춰, 팀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다. 침착한 대인 마크와 수비 라인에서의 집중력 또한 그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김영한의 이번 발탁은 성남 FC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김지수(FC 카이저슬라우테른)의 행보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배 김지수가 성남 유스를 거쳐 성인 대표팀 발탁과 유럽 무대 진출이라는 성장을 보여주었듯, 김영한 역시 그 뒤를 이어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며 '성남표 수비수'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남 FC는 유망주들이 프로 무대와 대표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영한은 그 과정을 충실히 밟아온 재원이다.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김영한은 “U19 대표팀에 발탁되어 매우 기쁘고,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 FC 관계자는 “김영한 선수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이번 소집 훈련이 선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하며, 부상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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