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길리’ 김길리, 2025~2026시즌 빙상연맹 최우수선수상 수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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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한빙상경기연맹가 선정한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다.

 

김길리는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스케이팅 데이’ 행사에서 2025~2026시즌 최우수선수로 꼽혔다.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김길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서 여자부 에이스로 활약했다. 금메달 2개(여자 1500m·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1000m)를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우수선수상엔 남자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선정됐다. 차준환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오르며 새 이정표를 세웠다. 2026 사대륙선수권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K-스케이팅 데이는 한 시즌 대한민국 빙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전 종목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빙상연맹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개인 종목은 금 1억2000만원, 은 6000만원, 동 4000만원, 단체 종목은 1인당 금 5000만원, 은 4000만원, 동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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