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강투지, 사후징계로 2경기 출전 금지… 서울전 결장

강원 강투지(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 강투지(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투지(강원FC)에게 2경기 출장정지가 내려졌다. 리그 선두 FC서울과 맞붙는 강원에게 부담을 작용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제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투지에 대해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결정했다.

 

강투지는 지난 21일 K리그1 9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후반 31분 김천 홍윤상에게 태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축구화 스터드(밑창)로 상대 선수의 발목을 가격했다. 이에 대해 당시 주심은 강투지에게 경고를 부과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를 통해 해당 반칙이 정당한 경합의 범위를 벗어난 난폭한 행위로서 퇴장성 반칙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 및 상벌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강투지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해당 징계는 2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강원과 서울전부터 적용한다.

 

핵심 수비수 강투지가 빠지며 강원의 부담이 가중됐다. 25일 맞붙는 서울은 올 시즌 팀 득점 1위(19골)의 강팀이다. 강원이 리그 홈경기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변수가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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