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스타일 한자리에…KCON JAPAN 2026 기대감↑

KCON JAPAN 2026 페스티벌 그라운즈 맵. CJ ENM 제공
KCON JAPAN 2026 페스티벌 그라운즈 맵. CJ ENM 제공

CJ ENM이 ‘KCON JAPAN 2026’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K-시네마 쇼케이스부터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투어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페스티벌 그라운즈(FESTIVAL GROUNDS)’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3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KCON JAPAN 2026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보다 확장된 체험형 공간을 중심으로 K-뷰티, K-푸드, K-스토리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단순 공연을 넘어 보고, 먹고, 즐기는 복합 문화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K-문화 트렌드 체험하자

 

이번 KCON JAPAN 2026은 ‘에브리 K 페스티벌(Every K FESTIVAL)’을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음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확장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K’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보다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먼저 K-뷰티 존에서는 CJ 올리브영이 선보이는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이 첫선을 보인다.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던 매장 구성을 현지에 구현해 실제 매장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할인 행사 올영세일과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연계 이벤트, 전문가의 뷰티 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 한정으로 제공되는 K-뷰티 구디백 역시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K-푸드 존은 한국의 야시장과 골목 상권을 모티브로 꾸며져 현장감을 더한다.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크룽지 등 트렌디한 간식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 음식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새롭게 마련된 K-스토리 존은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약 100석 규모의 스크린X 상영관이 설치돼 CJ 4D플렉스의 3면 확장 스크린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년도 KCON 무대와 INI, JO1 콘서트 실황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스크린X 포맷으로 상영돼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으로 축제 열기 UP

 

행사 기간 중 열리는 K-시네마 쇼케이스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영화 제작 사례가 공개된다. ‘칼: 고두막한의 검’, ‘아덴만’, ‘스테이지 윙스’, ‘오케이 마담 2’, ‘몽중게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제작 과정의 변화와 가능성을 조명한다. 특히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범죄도시’, ‘카지노’를 만든 강윤성 감독,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이철하 감독 등이 참여해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5월 9일에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프리미어 하이라이트 상영이 세계 최초로 진행된다. 배우와 직접 만나는 비욘드 더 스크린 프로그램도 마련돼 tvN ‘우주를 줄게’의 박서함, ‘폭군의 셰프’의 이채민이 각각 현장을 찾아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KCON은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등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누적 오프라인 관객 약 223만 명을 기록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는 수천만 명의 글로벌 팬이 참여하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서는 대표적인 한류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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