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올여름 선보일 신규 댄스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윤곽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들어갔다. 기존 댄스 시리즈의 흥행 계보를 잇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콘셉트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Mnet은 오는 8월 새 예능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무대 위 댄서가 아닌 ‘퍼포먼스 디렉터’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스디파는 단순한 춤 실력 경쟁을 넘어 안무 창작부터 무대 연출, 스토리 구성까지 총괄하는 디렉터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포맷으로 구성된다. 퍼포먼스 완성도를 기준으로 승패를 가르는 만큼, 기존 서바이벌과는 결이 다른 ‘작품 중심’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강하게 드러냈다. 영상에는 MAMA AWARDS를 비롯해 코첼라, 슈퍼볼 하프타임쇼, 올림픽 개막식 등 세계적인 무대들이 빠르게 교차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강조했다. 이는 무대 뒤에서 활약해 온 퍼포먼스 디렉터들이 이번에는 전면에 나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제는 퍼포먼스 디렉터가 작품을 만드는 시대”라는 메시지처럼 스디파는 춤 실력뿐 아니라 창의력과 연출력까지 요구하는 고차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단순한 댄스 배틀을 넘어 ‘크리에이티브 전쟁’에 가까운 구성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부각된다.
아직 구체적인 출연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 영상에 등장한 실루엣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별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올젠더’ 경쟁 구도가 예고되면서 어떤 글로벌 디렉터들이 합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제는 전 세계가 K-팝 퍼포먼스를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 즐기는 시대”라며 “그동안 시청자들이 스트릿 시리즈의 메가 크루 미션을 통해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량과 무대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이미 경험했다면, 이번 스디파는 그런 레전드 무대들이 매주 펼쳐지는 디렉팅 전쟁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대 뒤의 조력자였던 퍼포먼스 디렉터들이 이제는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서는 만큼, 오는 8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무대적 쾌감과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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