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로 한수진이 이번에도 장충을 선택했다.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FA(자유계약) 계약도 GS칼텍스와 했다.
GS칼텍스는 21일 “한수진과 계약 기간 3년, 연간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옵션 1억원)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수진은 2017~2018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했다. 팀의 중추로 자리 잡으면서 이번 FA 시장에서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결국 최종 선택은 GS칼텍스였다.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첫 번째 FA를 통해 GS칼텍스에 잔류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경기 내내 코트 뒤에서 동료들을 독려하며 수비 라인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 헌신적인 디그로 팀 우승에 공헌했다.
한수진은 “우승이라는 화려한 시즌으로 마무리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동료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나를 내려놓겠다”며 “팀을 위해 지금보다 더 코트 위의 수다쟁이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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