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신지 노래 90% 하는데…수익 7:2:1이 공평” 소신 고백

빽가가 코요태의 정산 방식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캡처
빽가가 코요태의 정산 방식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캡처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팀의 수익 정산 방식과 멤버들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는 ‘식당에서 건달한테 시비 걸린 빽가(실화100%,열받음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빽가는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23년 차 장수 그룹 코요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상 속 황제성이 “멤버들에게 화를 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빽가는 “23년을 함께하며 쌓인 게 있어 신지에게 한 번 화를 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황제성이 “수익 배분 문제냐”며 농담 섞인 질문을 던지자 빽가는 손사래를 치며 팀 내 정산 체계를 언급했다.

 

빽가는 “돈은 정말 감사하게 받고 있다”고 운을 뗀 뒤, 현재의 수익 배분이 멤버들의 배려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빽가는 본인이 생각하는 공평한 정산 비율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신지가 노래의 90%를 소화하는데, 내가 수익의 3을 가져가는 것은 너무 많이 받는 것”이라며 “냉정하게 신지 7, 김종민 2, 빽가 1로 나누는 것이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지금의 배분 방식은 신지가 본인의 몫을 기꺼이 양보해 준 덕분”이라며 “그렇기에 멤버들에게 더 충성하게 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리더 김종민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종민이 형도 본인이 나보다 더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양보해 줬다”며, 두 멤버의 배려를 강조했다.

 

이에 황제성은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있기에 팀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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