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지갑 털이’ 당해도 행복한 이유?…“심쿠웅단은 이미 주인공”

이도진이 ‘심쿠웅단’으로 활약한 무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출처=이도진 인스타그램
이도진이 ‘심쿠웅단’으로 활약한 무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출처=이도진 인스타그램

가수 이도진이 ‘무명전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심쿠웅단’ 멤버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이도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한 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5일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명전설’에서 ‘심쿠웅단’ 팀으로 활약한 김태웅, 김한율, 손은설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진 엄마’라는 별명을 얻은 이도진은 연습 기간 내내 멤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특히 방송 중 아이들의 왕성한 식성 탓에 ‘지갑 털이 1위’라는 유쾌한 수식어가 붙기도 했으나, 그는 “그저 이 아이들이 무대에서 가장 빛나길 바랐다”며 훈훈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이도진은 “누군가를 빛나게 해주는 선택이 결국 무대를 더 크게 만든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며 자신보다 아이들을 돋보이게 배려했던 무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너희는 이미 충분히 멋진 무대의 주인공이다. 도진 엄마는 옆에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이도진이 이끈 ‘심쿠웅단’은 ‘무명전설’ 무대에서 탑 프로단 점수 914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와 퍼포먼스,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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