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심신수련인 국학기공이 봄기운 가득한 통영에서 전국 단위 생활체육 축제로 펼쳐진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동호인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국학기공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중심의 행사를 넘어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생명 존중’과 ‘화합’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꾸준한 수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학기공이 지닌 정신적 가치를 함께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국학기공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일상 속 건강문화로 확실히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국학기공협회 이기우 회장은 “국학기공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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