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1등을 모든 음악 경연 예능 ‘1등들’이 파이널 무대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오늘(1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 10회에서는 단 하나의 트로피를 차지할 최종 '1등 중의 1등'이 탄생한다. 이날 펼쳐질 끝장전에서는 최후의 4인에 오른 손승연, 이예준, 허각, 김기태가 지금껏 무기를 감추듯 꽁꽁 아껴두었던 '최후의 1곡'을 봉인 해제한다.
"목소리가 안 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무대에 모든 걸 쏟고 내려오겠다"는 가수들의 비장한 다짐처럼, 2차전 무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짙은 감동으로 스튜디오를 집어삼킨다. 한 가수의 무대에는 방송 사상 최다 인원과 화려한 특수효과가 투입되어 마치 한 편의 블록버스터를 보는 듯한 전율을 선사한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한계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고막들을 전원 기립시켜 현장을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
무대에 흠뻑 빠진 고막들이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내며 짙은 여운에 눈가까지 붉히는 진풍경이 펼쳐지는가 하면, MC 붐은 한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좋았다"며 역대급 찬사를 쏟아냈다고 전해진다.
‘1등들’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대 음악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들이 모여 진정한 왕좌를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두 달 여간 치열하고 비장한 경연이 펼쳐졌다.
최후에 오른 4인의 무대에 1등 가수석에서 지켜보던 경쟁 가수들마저 견제를 잊은 채 혀를 내두르고, 무대를 마친 가수 본인 역시 감격에 겨워 "내 인생 최고의 무대였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오디션 끝판왕들의 숨 막히는 보컬 전쟁 끝에, 왕좌에 올라설 '1등 중의 1등'은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