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출루에 도루까지… 다저스 김혜성, 다방면으로 맹활약

다저스 김혜성이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5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다저스 김혜성이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5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혜성(LA 다저스)이 멀티 출루에 멀티 도루를 성공하며 존재감을 번뜩이고 있다.

 

김혜성은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286(21타수 6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타격감이 타오르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6일 빅리그 콜업됐다. 지난 16일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첫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이날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멀티 도루까지 해내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혜성은 2회초 1사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물러났다. 4-0으로 앞선 3회초 2사 3루 2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2호 도루를 성공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안타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나왔다. 중전안타를 때리며 출루했다. 프리랜드의 희생타로 7-1로 앞선 상황에서 시즌 4호 도루까지 해냈다. 7회초 1사 1루에서는 병살타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7-1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15승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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