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나눔안과의 정재림 원장이 참여한 안구건조증 치료 연구가 세계적인 안과학 저널 ‘Ophthalmology’에 실렸다. 해당 학술지는 안과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게재는 임상 현장의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인정을 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연구는 IPL(Intense Pulsed Light) 치료가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미치는 장기적 효과를 24개월에 걸쳐 추적 관찰한 세계 최초급 연구이다. 기존 연구들이 대부분 6개월 이하 단기 효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실질적 임상 환경에서 반복 치료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의 지속력과 관리법을 제시한다.
특히, 환자의 주관적 불편에 따라 치료하는 PRN 방식과 달리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중등도 이상 환자에 맞춘 단계적 치료 간격 확장 방식인 SET(Stepwise Extension Treatment) 방식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의 경우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식인 SET 치료가 장기적인 증상 안정성 및 치료 만족도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림 원장은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만성 질환으로서 안구건조증의 맞춤형 장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새로운 진료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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