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스페인 5부팀 구단주 됐다…코르넬라 인수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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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확대되는 영향력!’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스페인 5부 리그 구단을 인수했다. 바르셀로나를 연고로하는 UE 코르넬라는 17일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이자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가 구단을 인수해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맺어온 깊은 인연, 카탈루냐 지역의 스포츠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헌신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코르넬라는 메시가 소유하게 된 첫 번째 유럽 축구 클럽이다. 하지만 ‘구단주’ 타이틀 자체는 처음이 아니다.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지난해 창단한 우루과이 4부 리그 팀 ‘데포르티보 LSM’을 운영하고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 등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코르넬라는 1951년 창단했다. 선수 육성과 유소년 아카데미로 이름을 알렸다. 조르디 알바, 스페인 대표 골키퍼 다비드 라야(아스널) 등이 코르넬라 유스팀 출신이다. 메시는 그간 유소년 육성에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해엔 16세 이하 유소년 국제 대회인 메시컵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세계 8개 아카데미 팀이 참가한 첫 대회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메시에게 바르셀로나는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13세 때 아르헨티나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건너갔다. 만 17세였던 2004년 10월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에서만 778경기에 출전해 구단 최다인 672득점을 챙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회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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