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밀, 15년·18년 공식 출시…국내 싱글 몰트 라인업 확장

셰리·버번·희소 캐스크 피니시로 완성한 아이리시 싱글 몰트
(왼)부쉬밀 15년, (오)부쉬밀 18년. 사진=에프제이코리아
(왼)부쉬밀 15년, (오)부쉬밀 18년. 사진=에프제이코리아

에프제이코리아가 아이리시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쉬밀(BUSHMILLS)의 15년과 18년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기존 국내 라인업에 프리미엄 숙성 제품을 추가하는 의미를 갖는다. 부쉬밀은 현재 국내에서 10년, 12년, 16년, 21년 라인업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15년과 18년이 더해지면서 숙성 연차와 캐스크 개성에 따라 제품군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 측은 이번 제품이 부쉬밀이 이어온 삼중 증류와 트리플 캐스크 숙성 철학을 보여주는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부쉬밀은 1608년 세계 최초로 위스키 증류 면허를 받은 이후 아이리시 위스키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부쉬밀 15년은 셰리 캐스크와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뒤 럼 캐스크로 피니시한 제품이다. 열대과일을 중심으로 꿀, 바닐라, 향신료의 향미가 함께 드러나는 구성이 특징이다. 부쉬밀 18년은 셰리 캐스크와 버번 배럴 숙성 후 팔로 코르타도 셰리 캐스크로 마무리한 제품으로 말린 자두, 구운 견과류, 토피, 꿀, 향신료가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풍미를 갖췄다.

 

특히 18년 제품에 사용된 팔로 코르타도는 셰리 스타일 중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부쉬밀은 이러한 캐스크 구성을 통해 장기 숙성 원액의 깊이감과 셰리 캐스크 특유의 특징을 함께 담아냈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에프제이코리아는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충청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VIP 고객 대상 마스터 클래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숙성 방식, 제품별 특징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제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15년과 18년 출시는 부쉬밀의 프리미엄 싱글 몰트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계기”라며 “숙성 방식과 캐스크의 차이에서 나오는 풍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