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성 게시물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서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이 떨린다. 이것보다 심한 내용도 많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인격 모독성 게시글이 담겨 있었다.
그는 “검찰에 제출할 의견서를 쓰기 위해서 다시 열어봤다”며 “마음이 또 무너진다.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친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서유리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입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가해자로 지목한 A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지만,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뒤 수사가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 인격 모독성 게시글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서유리는 가해자의 성씨와 경찰 송치 사실을 SNS에 공개했으며, 이로 인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당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2024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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