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팔찌 도난에 발칵…“비정상 절차로는 입장 불가”(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공연장에서 관람객 입장용 손목 팔찌 도난이 벌어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기 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티켓부스에서 한 남성이 팔찌 500개를 들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팔찌는 입장객으로 확인된 이들의 손목에 착용하도록 해 공연 관람객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최 측인 하이브는 “본인 확인 부스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령한 팔찌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본인 확인 부스가 아닌 곳에서 팔찌를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행위가 있을 시 응하지 말고 공연 주최 측 혹은 경찰에게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이 이날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의 포문을 연다. 지난 9일 폭우 속에서 첫 공연을 출발한 방탄소년단은 11일 맑은 하늘 아래 두 번째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은 물론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360도 무대를 도입해 일곱 멤버의 움직임을 다각도에서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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