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3R서 2타 차 단독 선두

김민솔. 사진=KLPGA 투어 제공
김민솔. 사진=KLPGA 투어 제공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전고를 울릴까.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한 채로 대회 최종장으로 향한다.

 

‘슈퍼루키’ 면모를 뽐내고 있다. 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작성해 단독 1위다. 8언더파 208타를 친 2위 마다솔에 2타 차 앞서 있다.

 

2006년생인 김민솔은 지난해 8월 추천 선수로 참가한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서 2승째를 수확했다. 추천선수로 15차례 대회에만 출전, 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준 것. 지난해 2부 투어에서도 4승을 올렸다.

 

올 시즌 돌입 후엔 리쥬란 챔피언십 공동 20위, 더 시에나 오픈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재차 분위기를 끌어올려 이번 대회 불붙은 기세를 자랑 중이다. 앞서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바 있다.

 

둘째 날엔 김민선과 전예성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사흘째 재차 가장 높은 자리에 홀로 서게 됐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부문 3위인 김민솔은 이 대회에서 우승할 시 단독 1위로 올라선다.

 

한편 최종 라운드에 앞서 단독 3위는 선두와 3타 차인 김시현(7언더파 209타)다. 김민선과 전예성은 주춤하며 각각 공동 4위(6언더파 210타), 공동 6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와 지난주 국내 개막전인 더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은 나란히 공동 17위(1언더파 215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 밖에도 이예원과 유현조, 방신실 등도 공동 17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 마지막 날에 돌입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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