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하이스쿨’ 피날레…SMTR25, 무대에서 만나요

SMTR25가 우정고 축제로 ‘응답하라 하이스쿨’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 마지막 회에서는 그토록 꿈꾸던 생애 첫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SMTR25의 모습이 그려졌다. 축제의 포문을 연 단체곡 ‘다시 만난 세계’를 시작으로 각 반의 개성이 담긴 시대별 무대가 이어졌다. 

 

90반 ‘A.U.I’의 ‘환상 속의 그대’, 00반 ‘꽃보다 5인조’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10반 ‘원하~잖니’의 ‘CALL ME BABY’까지, 멤버들은 치열한 연습의 결과를 증명하듯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마지막 팬들을 위한 앙코르 트리뷰트 무대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 또한 뜨거운 함성으로 응답하며 뭉클한 여운을 더했다. 팬들과 처음 마주한 연습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자신감 있게 무대 소감을 전하며 준비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관객 투표 점수가 반영된 대망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축제 무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대역전극을 쓴 90반 ‘A.U.I’에게 돌아갔다. 이어 10반 ‘원하~잖니’와 00반 ‘꽃보다 5인조’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발표 후 결과와 상관없이 서로를 껴안고 격려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SMTR25의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Mnet과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동시 공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엠넷플러스 누적 신규 가입 기여 약 50만 명, 유니크 이용자 수 107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엠넷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16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된 가운데, 방영 전후 진행된 팬 인터랙티브 투표에서는 누적 934만 표가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시대별 학교 콘셉트를 디테일하게 구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실 소품, 종소리, 체육 시간 등 현실감 있는 연출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으로 받아들여졌다는 평을 받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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