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 심상치 않다. 프로야구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리그가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기준 총 관중 101만1465명(평균 1만839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55경기, 14일 만이다. 이는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일수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이었던 2025시즌(60경기·16일)을 동시에 넘어섰다.
이날 10일 하루에만 5개 구장에 9만1459명이 몰렸다. 잠실 2만3122명, 대구 2만4000명, 수원 1만1337명, 고척 1만6000명, 대전 1만7000명을 동원했다.
사상 첫 1300만 관중 시대를 향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지난해 KBO리그는 1231만2519명을 끌어모으며 사상 첫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2024시즌(1088만7705명)서 1000만 돌파에 이은 가파른 상승세다.
올해 역시 시범경기부터 열기가 달랐다. 총 44만247명(60경기)을 마크해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2025년 32만1763명(42경기)을 뛰어넘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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