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상승곡선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까지 껑충 뛰었다.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코스레코드를 마크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뜻깊은 ‘최저타’ 기록을 아로새겼다. 김민선은 10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서 열린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나온 고지우의 8언더파 64타 기록보다 한 타 줄인 코스레코드에 해당한다. 이에 김민선은 부상으로 현금 300만원을 받았다.
우승 경쟁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루 전 2오버파 74타로 공동 67위에 머무른 김민선은 현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민솔, 전예성 등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를 형성하고 있다.
내친김에 투어 2승째를 정조준한다. 김민선은 지난해 4월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앞서 국내 개막전이었던 경기도 여주서 끝난 더시에나 오픈에선 공동 18위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 첫날 6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렸던 김민솔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여 추격을 허용한 모양새다. 전예성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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