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등 온라인 범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과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딥페이크,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소속 아티스트 개인 신상에 큰 해악을 끼치는 행위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음란 합성물을 제작·유포·소지 행위는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조롱하는 악의적 범행일뿐만 아니라, 심각한 명예훼손과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중범죄”라며 “증거수집, 고소장 제출 등 수사기관에 지속 협조하고 있고, 재판부에도 적극적으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M은 현재까지 진행된 딥페이크 사건 관련 피의자 대부분이 검거됐으며, 이 중 1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반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항소와 상고가 모두 기각돼 형이 확정된 상태다.
또한 “대다수의 딥페이크 범죄 행위자들은 익명성이 높은 해외 SNS 플랫폼을 통해 불법 음란 합성물을 공유하고 있으나, 당사는 미국 내 다수의 로펌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추적수사를 통해 이들 역시 예외 없이 검거되고 있고, 현재도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SM은 “딥페이크 제작·유포·소지로 인한 형사처벌은 매우 엄중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를 부탁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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