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의 활약을 앞세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ESPN은 6일 MLS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LAFC를 1위에 올려 놓았다. 이 매체는 “LAFC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으로 리그 정상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LAFC의 지난주 랭킹은 내슈빌 SC에 이어 2위였다.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다.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2026 MLS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도움 4개를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에 앞장섰다. LAFC의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5승 1무다.
ESPN은 “손흥민이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전반전 최다 어시스트에 1개 차로 근접한 것”이라며 “손흥민의 도움 중 3개는 드니 부앙가에게 연결됐다”고 했다. 부앙가는 이날 MLS 통산 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역시 손흥민을 극찬했다. 그는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우리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번 득점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팀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쏘니는 지금 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나는 그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반전에 우리 팀의 5골에 모두 관여했다. 더 바랄 게 뭐가 있겠나. 사람들이 그가 매 경기 5골씩 넣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손흥민은 헌신적이고 열심히 뛴다. 저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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