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코미디언 이휘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진행자 자리에 앉았다.
지난 4일 불후의 명곡에서는 ‘연예계 가왕전 2부’가 그려졌다. 유튜버 랄랄과 개그콘서트 팀, 송일국·오만석, 이찬석, 조혜련 등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벌였다.
스튜디오가 다소 산만해진 가운데 홍석천은 “기가 많이 빨린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정리하려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휘재에게 다가가 “아저씨, 어떻게 좀 해봐”라며 진행자석으로 자리를 바꾸었다.
갑작스럽게 진행자 역할을 맡게 된 이휘재는 “박수 세 번 시작”이라는 멘트로 장내를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갔다. 이 멘트는 그가 과거 세바퀴 진행 당시 자주 사용했던 말로, 팬들에게 익숙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김준현은 이휘재에게 “이 형은 역시 여기가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홍석천도 그의 안정적인 진행에 “역시”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휘재는 방송 이미지 악화와 각종 논란으로 인해 2022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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