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JTBC와의 저작권 분쟁 속에서도 시즌2로 복귀를 예고했다.
제작사 스튜디오C1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시즌2 첫 직관 일정을 공개하며 오는 19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상대는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로, 제작진은 “시즌 첫 직관”이라며 본격적인 재개를 알렸다.
다만 방송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JTBC는 불꽃야구 새 시즌 공개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법원은 지난해 12월 JTBC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불꽃야구 명칭과 관련 콘텐츠의 제작·유통을 금지한 바 있다.
당시 스튜디오C1은 “이번 가처분 결정은 올 시즌 본방 영상물에 대한 잠정적 판단”이라며 시즌2 강행 의사를 밝혔다.
한편 불꽃야구는 JTBC 예능 ‘최강야구’를 이끌었던 제작진과 출연진이 중심이 돼 만든 프로그램으로, 양측은 제작비와 저작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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