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이 시즌3로 돌아온다. 약 4년 만의 귀환이다.
오는 4월 13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작가로 자리 잡은 유미(김고은)의 일상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다시 시작되는 감정의 변화를 그린다. 잔잔하던 삶에 새로운 관계가 스며들며, 유미의 내면과 사랑 이야기가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김고은을 중심으로 김재원이 새롭게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연출은 이상엽 감독이 맡고, 송재정·김경란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존 시리즈의 감성을 이어간다.
김고은은 “성공하기까지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유미의 일상이 어느새 ‘일만 있는 상태’로 시즌3가 시작된다”며 “일 말고는 쉴 때조차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유미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기고, 잠들었던 세포들이 하나둘 깨어나며 다시 활력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새 인물 순록(김재원)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겉으로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인물이지만, 일상에서는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유미와의 만남 이후 밖에서도 배터리가 풀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등 점차 변화하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1년 시즌1과 2022년 시즌2를 통해 현실적인 연애와 일상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꾸준한 공감을 얻어왔다. 특히 주인공 유미의 성장과 연애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이어가며 시즌제 드라마로서 안정적인 팬층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는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나이와 상황이 함께 변화하는 구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원작의 매력을 영상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즌3가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4월 13일부터 티빙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두 편씩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한 편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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