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대구광역시청 꺾고 17연승 질주 ‘우승 확정’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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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2-31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7전 전승(승점 34점)으로 1위를 확정했고, 대구광역시청은 6승2무9패(승점 14점)로 5위에 머물렀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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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이원정이 첫 골을 넣으며 출발했지만,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흐름을 가져가 6-3으로 치고 나갔다. 대구광역시청은 돌파를 시도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에 막혔고, 정지인의 슛은 연달아 골대를 벗어났다.

 

5골 차까지 벌어졌지만, 대구광역시청이 스틸에 이은 속공과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연속 골로 9-6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대구광역시청 실책이 나오면서 17-10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막판에 대구광역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해 연달아 4골을 넣으면서 18-15까지 따라붙으며 전반을 마쳤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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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에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대구광역시청의 노희경과 김예진이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를 뚫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7미터 드로우에서 희비가 갈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최지혜가 골망을 갈랐지만, 대구광역시청 노희경의 슛은 홍예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다시 26-20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에는 대구광역시청 골키퍼들의 선방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더니 김예진과 노희경, 정지인의 연속 골로 28-25, 3골 차로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강은혜의 연속 골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기를 굳혔고,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32-31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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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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