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2번째’ 문준석,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이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 이하)을 제패했다.

 

개인 통산 12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이다. 문준석은 25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성용(양평군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5년 두 차례 장사에 오른 바 있는 문준석은 상승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16강에서 강성인(용인특례시청)을 2-1로, 8강에서 가수호(태안군청)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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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강에서는 같은 팀 동료 임재민(수원특례시청)을 안다리걸기와 앞무릎치기로 꺾고 태백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6년 만에 장사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김성용과 맞붙었다. 문준석은 첫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는 김성용에게 안다리걸기로 한점을 내어주며 1-1 균형을 이뤘다.

 

이후 오금당기기와 잡채기로 연속 득점에 성공한 문준석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다양한 기술을 앞세워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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