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안방극장에 힐링을 심을 ‘심우면 연리리’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26일(목)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첫 방송을 단 사흘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심우면 연리리’의 시청 포인트를 짚어봤다.
◆믿고 보는 박성웅-이수경의 N번째 호흡
박성웅은 극 중 대기업 부장에서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농촌 ‘연리리’에 내려오게 된 성태훈 역을 맡았다. 그는 가족을 위해 낯선 농촌 생활에 뛰어든 K-가장 성태훈을 통해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이수경 역시 남편 대신 세 아들을 키워온 ‘슈퍼맘’ 조미려 역으로 분해 밝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두 사람은 앞서 2024년 KBS 드라마 ‘개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부부로 재회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 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성웅과 이수경의 찰떡 호흡이 예고된 만큼 두 사람의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부른다. 여기에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그리는 성장 이야기
‘심우면 연리리’는 각자 흩어져 살던 성태훈(박성웅 분)의 가족이 하루아침에 시골로 이주하며 벌어지는 귀농 생활을 그린다. 성태훈은 서울 복귀를 목표로 배추 농사에 나서지만,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과의 갈등 속에서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특히 임주형의 노골적인 견제와 방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태훈은 상식 밖의 조건이 더해진 배추 농사 미션을 마주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진다. 과연 성태훈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남편을 따라 귀농 생활을 시작한 아내 조미려(이수경 분)는 부녀회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이들 부부의 세 아들 성지천(이진우 분), 성지상(서윤혁 분), 성지구(양우혁 분)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이장 임주형, 부녀회장 남혜선(남권아 분), 이장 부부의 딸 임보미(최규리 분)도 마을의 오랜 터줏대감 식구로 등장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처럼 연리리에서는 ‘쌩신입’ 성태훈 가족과 ‘고인물’ 주민들 사이에서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다양한 사건과 갈등이 이어진다. 성태훈은 마을 사람들과 부딪히고 협력하는 과정을 거치며 점차 변화해 가고, 그중 성지천과 임보미 사이에 형성되는 풋풋한 관계도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마을을 발칵 뒤집을 이들의 초대형 스캔들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최연수 감독은 “성태훈 가족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부녀회장 남혜선 역을 맡은 남권아 배우가 성태훈 가족에게 ‘금쪽이 가족’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셨는데, 이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지켜보시면 좋겠다. 우리와 닮아 웃프기도 한 모습에서 시청자분들이 함께 울고 웃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힐링 보장!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청정구역 농촌 ‘연리리’
농촌 연리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정감 있는 풍경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온기를 전한다. 비료, 육묘장 등 농촌의 생활상을 담아낸 다양한 요소들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따뜻하고도 친근한 정서를 자극한다.
앞서 박성웅은 “사람 냄새와 흙냄새가 가득한 작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정감 있고,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청정구역 연리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과 여유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