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탈퇴’ 희승, 2주 만에 심경 고백…“괜찮지만 미안한 마음”

가수 희승.  사진 = 뉴시스
가수 희승.  사진 = 뉴시스

그룹 엔하이픈 출신 희승이 팀 탈퇴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희승은 지난 22일 진행된 팬들과의 영상통화 이벤트를 통해 “정말 놀라셨겠지만 괜찮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이 탈퇴 소식을 공식화한 이후 약 2주 만에 나온 첫 입장이다.

 

탈퇴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선 희승은 비교적 담담한 태도로 속내를 밝혔다. 이어 “곧 내 앨범이 나온다”고 밝혀 깜짝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빌리프랩은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하고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당시 희승은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수없이 많은 감정을 함께 나눈 멤버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언제나 빼곡하게 채워주신 엔진 여러분 덕분에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시간은 앞으로 저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빛나는 순간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엔하이픈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한 사람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202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20년 11월 ‘BORDER : DAY ONE’으로 데뷔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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