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달콤한 맛과 매혹적인 비주얼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 출격 채비를 마쳤다. 20년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포맷 경쟁력을 축적해온 ㈜스튜디오씨알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글로벌 OTT 플랫폼 연계형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한 ‘BITE ME SWEET(바이트 미 스위트)’가 오는 4월, 아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Viu(비우)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단순 경쟁 넘어선 ‘K-문화’의 재해석… 비즈니스 확장까지
‘BITE ME SWEET’는 동남아 각국의 유명 여성 파티시에 5인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남성 셀럽 5인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 K-스낵을 활용해 창의적인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예능이다. 단순히 베이킹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한국의 다채로운 재료와 K-정서를 현지 감성과 결합해 ‘진정한 K-디저트’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최종 우승팀에게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팝업 스토어 ‘BITE ME SWEET’를 오픈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단순한 우승 특전을 넘어 출연자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선보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라는 점에서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300대 1 경쟁률 뚫은 ‘K-비주얼’ 뮤즈 5인방
프로그램에 영감을 불어넣는 ‘뮤즈’로 활약할 한국의 남성 셀럽 라인업도 화제다. 약 300여 명의 후보군 중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이들은 비주얼은 물론 협업 능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배민기는 현대무용 전공의 모델로, 삼성 갤럭시 Z 폴드7 등 다수의 광고에서 활약한 트렌디한 K-무드의 대표주자다.
이세온은 ‘프로듀스101’ 출신이자 ‘허식당’, ‘사장돌마트’ 주연 배우로 수준급 베이킹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다.
임성균은 ‘오늘부터 계약 연애’, 영화 ‘야당’ 등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로, 훈훈한 외모와 유쾌한 반전 매력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차주완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급부상 중인 차세대 한류 남신이다. 축구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피지컬과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성승하는 ‘플레이어2’, ‘그놈은 흑염룡’의 배우로 소년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지녔으며 섬세한 감성으로 팀의 막내로서 사랑을 독차지했다.
◆스튜디오씨알, 글로벌 포맷 전략으로 ‘K-웨이브’ 견인
이번 프로젝트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을 제작하며 공력을 쌓아온 ㈜스튜디오씨알의 글로벌 전략이 응집된 결과물이다. 스튜디오씨알은 2024년 ‘ATF X Mango 1% Formats Pitch’ 및 2025년 ‘MIPFORMATS PITCH’에서 연이어 Top 5에 선정되며 이미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그 기획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BITE ME SWEET’는 Viu 및 WaWa Pictures와의 공동제작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선 실질적인 글로벌 진입 모델을 제시한다.
스튜디오씨알 김태용 대표는 “자사가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글로벌 지향 오리지널 IP가 구체화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콘텐츠로 세계 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조은이 이사는 “OTT 타겟형 기획을 현실화하고, Viu의 1030 여성 시청층에게 익숙한 스타가 아닌 새로운 K-아티스트를 발굴·선점할 수 있어 의미있는 콘텐츠”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의 매력을 담은 IP로서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동제작의 비전 제시한 모델 ‘바이트 미 스위트’
Viu는 PCCW의 OTT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아시아 및 중동·아프리카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구축해온 핵심 플랫폼이다. Viu Original 부문 총괄 Derek Wong은 “‘BITE ME SWEET’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포맷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브랜드 협업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춘 만큼 상업적 확장성 또한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대표 콘텐츠 제작사 WaWa Pictures Pte Ltd CEO Molby Low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프로젝트 그 이상으로 싱가포르와 한국의 콘텐츠 역량을 잇는 역동적인 가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창작 시너지를 쌓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열어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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