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3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1일 3월 A매치에 출전할 27명의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 이중 호날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다. 호날두는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경기 중 후반 막판 교체된 뒤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앞서 호날두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대회 직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월드컵 출전 불발은 아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의 부상에 대해 "가벼운 근육 부상"이라며 "의학적으로 100%가 아닌 선수를 무리해서 호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의 빈자리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PSG 동료인 곤살루 하무스 등이 채울 예정이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 K조에서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대륙간 플레이오프 패스1 승자와 상대하는 포르투갈은 멕시코, 미국과 3월 A매치를 갖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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