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33-61 열세, 타오위안에 완패한 알바크 도쿄…아도마이티스 감독 “2차 공격 기회 많이 줬다”

사진=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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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골밑, 결국 고개를 숙였다. 

 

알바크 도쿄(일본)는 20일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와의 4강전에서 76-102로 졌다. 패배한 알바크는 3-4위 결정전으로 밀려 22일 류큐 골든 킹스(일본)와 맞붙는다. 

 

외곽이 날카로웠던 반면, 골밑은 힘을 전혀 내지 못했다. 알바크는 전반까지 3점슛 13개를 성공하며 리드를 챙겼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외곽슛은 힘을 잃었고, 골밑도 지키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리바운드는 33-61로 밀렸고, 상대에게 자유투로만 18점을 내줬다. 

 

다니우스 아도마이티스 알바크 감독은 “타오위안에게 많은 점수를 줬다. 2차 공격 기회를 많이 줘서 패배했다”며 “상대의 압박에 잘 대처하지 못한 점도 패배 요인”이라고 짚었다. 테이브스 카이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감독님 말씀처럼, 2차 공격 기회를 많이 내줬다. 리바운드와 트랜지션 상황에서 상대방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타오위안의 포인트가드 루춘샹은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를 상대한 테이비스는 “림어택이 강했다”며 “잘 알려져 있다 싶이 좋은 선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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