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안산시 상록수배 동호인 최강자전 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산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6 안산시 상록수배 동호인 최강자전 농구대회’가 지난 7일 안산 올림픽체육관에서 개막해 15일 폐막했다.
전통 깊은 동호인들의 축제, 안산 상록수배에 올해에도 32개의 쟁쟁한 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예선부터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7일과 8일 예선 일정을 거쳐 14일과 15일 본선 토너먼트로 마무리됐다.
결승에서는 서울 업템포가 뛰어난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정상에 등극했고, 준우승은 인천의 파란날개가 차지했다. 안양 아울스와 고양 제이크루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결승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워 골밑을 든든히 지킨 업템포의 방덕원은 대회 MVP로 선정되는 등 우승의 기쁨을 배로 누렸다.
한편, 이번 상록수배 동호인 농구대회는 단순한 지역 대회를 넘어 전국 농구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메이저급 규모의 대회로 평가받았다. 안산 농구 문화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기회의 장이었다.
안산시농구협회 김시완 회장은 “이번 상록수배 농구대회에 많은 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상록수배를 비롯해 20대부와 마스터즈, 유소년 농구대회 등 다양한 종별을 통해 더욱 많은 농구인들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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