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텀급 진짜 주인 가리자” 로드FC 김현우, 챔피언 김수철 콜아웃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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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 김현우가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현우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ROAD FC 076에서 장예성(중국)을 45초 만에 꺾었다.

 

로드FC 밴텀급 대권 후보다. 현시점 김현우는 양지용과 함께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꼽힌다. 2002년생인 그는 군 복무도 마친 상태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양지용이 김수철과의 대결에게 패하면서 차기 타이틀전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완벽한 승리가 발판이 됐다. 김현우는 “로드FC 밴텀급 선수 중에 붙을 국내 선수가 없다. 중국 선수를 데려왔는데 1라운드에 KO로 보냈다. 다음 챔피언 도전자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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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김수철이 양지용을 꺾고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 로드FC 밴텀급 공식 챔피언이 됐다. 그러자 김현우는 SNS를 통해 김수철을 콜아웃하는 등 타이틀전을 요청했다.

 

김현우는 김수철과 2024년 토너먼트 4강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그래플링과 노련미에서 밀린 끝에 판정으로 패했다.

 

그는 “1차전 때의 나는 잊어라. 경기 보셨다면 다들 아실 거다. 단 45초, 결과로 증명했다. (양지용 선수와) 의미 없는 3차전으로 시간 끄는 건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다. 누가 봐도 가장 화끈한 승리를 거둔 내가 다음 도전자가 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김)수철이 형, 재미 없는 경기 이제 그만하고 밴텀급의 진짜 주인 이제 제대로 가립시다”라고 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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