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계단을 껑충 뛰었다.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정상에 오른 임진영이 세계 랭킹 149위에 자리했다.
1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임진영은 기존 243위에서 94계단 뛴 149위를 마크했다. 이유 있는 도약이다. 그는 이틀 전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정규 투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IOA 골프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정은의 세계 랭킹도 357위에서 61계단 상승한 296위로 뛰었다. 지난 2019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이후 7년여 만에 우승을 일군 순간이었다.
한국에선 김효주와 김세영이 각각 8위, 10위를 차지했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위치한 1∼5위에선 변동이 없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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