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혼성팀, 동계 패럴림픽서 메달 불발… 스웨덴전 4-7 석패

방민자, 이현출, 남봉광, 차진호가 지난 1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캐나다와의 준결승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르티나(이탈리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방민자, 이현출, 남봉광, 차진호가 지난 1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캐나다와의 준결승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르티나(이탈리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 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봉광과 차진호(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방민자(전남장애인체육회), 양희태, 이현출(이상 강원도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이번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4-7로 졌다.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 팀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10개국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4강 진출 팀을 가려냈고, 5승4패를 거둔 대표팀이 4위 막차 자리를 거머쥔 바 있다. 개최국 이탈리아 상대로 예선 최종전 6-5 승전고를 울리기도 했다.

 

앞서 4강전 캐나다 상대로 7-8 석패하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 이어진 스웨덴과의 동메달 결정전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끝내 여의찮았다.

 

이날 선취점은 스웨덴의 몫이었다. 2엔드서 점수를 준 대표팀은 곧장 3엔드 2점을 내 역전 스코어를 만들었다. 다만 상대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4엔드와 6엔드 연달아 점수를 따내면서 2-5로 끌려다녔다.

 

한국은 7엔드에서 2점을 따내 1점 차 열세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8엔드 2점을 도리어 헌납해 석패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