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뮤지컬 배우 남경주. 사진=뉴시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사진=뉴시스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남경주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남경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한 남경주는 1984년 ‘포기와 베스’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랐으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시카고’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40년 넘게 무대에 섰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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