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 ‘20점’ 처참한 결과…브라이언의 창조적 오답에 한가인 ‘뒷목’

한가인에게 우리말 수업을 받고 있는 브라이언.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 영상 캡처
한가인에게 우리말 수업을 받고 있는 브라이언.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 영상 캡처

가수 브라이언의 충격적인 한국어 실력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에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한가인 귀를 의심한 브라이언 충격적 한국어 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국에서 살면서 공부라는 걸 많이 못 했어요. 특히 한국어 공부”라고 말한 브라이언은 “사자성어가 어렵다”, “‘공공기관’이 뭔지 모른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브라이언을 위해 1타 강사님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일일 강사로 등장한 한가인은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받아쓰기 결과는 처참했다. ‘손톱깎기’, ‘민낮’, ‘발뒤꿂치’, ‘히한한’ 등 창의력 넘치는 오답과 함께 100점 만점에 20점을 받아 충격을 받았다. 다음 챕터로 진행된 ‘예쁜 말 고운 말’ 테스트에서는 뜻밖에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마지막 ‘어휘력 테스트’에서 30점을 기록했다. 총 300점 만점에 140점을 획득한 브라이언의 수준이 어느 정도 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가인은 “(초등학교) 3∼4학년 이상 수준”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가인에게 우리말 수업을 받고 있는 브라이언.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 영상 캡처
한가인에게 우리말 수업을 받고 있는 브라이언. 사진=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 The Brian’ 영상 캡처

브라이언은 “우리나라 말이 어렵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앞으로 공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져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공공기관이 사자성어냐’, ‘토종 한국인인 우리도 헷갈린다’, ‘비록 점수는 낮지만 머리가 좋은 것 같다’ 등의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