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정승원, ‘열린 음악회’ 출연 독보적 존재감 발산

가수 정승원이 ‘열린음악회’ 무대를 통해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정승원은 옥주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대표 넘버 ‘당신 내 곁에 없다면’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공연장 1열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정승원은 뮤지컬 데뷔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정승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깊은 음색과 옥주현과의 완벽한 화음은 현장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정승원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의 상대역이자 남자 주인공인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핵심 인물인 만큼, 두 배우가 ‘열린음악회’에서 보여준 눈빛과 호흡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정승원은 이후 앨범 발매와 영화 더빙,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그는 188cm의 큰 키와 탁월한 비주얼, 깊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완성형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임에도 첫 대극장 데뷔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뮤지컬계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정승원이 출연 중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3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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