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찰스 올리베이라, 할로웨이 꺾고 BMF 챔피언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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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 UFC서 뛰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가 맥스 할로웨이(미국)를 꺾고 새 BMF(상남자)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올리베이라는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6: 할로웨이 vs 올리베이라 2’ 메인 이벤트에서 4위 할로웨이에게 레슬링을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뒀다. 이로써 올리베이라의 통산 전적은 37승11패1무효가 됐다.

 

매 라운드 할로웨이를 바닥으로 데려갔다. 올리베이라는 강력한 타격 압박 후 경기 시작 30초 만에 클린치에서 할로웨이를 들어 올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이후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컨트롤하며 강력한 엘보 공격을 날렸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도 시도하며 완벽히 라운드를 가져갔다.

 

4라운드까지 매 라운드가 유사하게 흘러갔다. 5라운드에 할로웨이는 올리베이라의 테이크다운을 막은 후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며 1분 30여 초를 컨트롤했다.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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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리베이라가 할로웨이의 다리를 잡고 일어나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경기 종료가 5초 남은 시간에 할로웨이가 일어나 시그니처 포즈인 손가락으로 땅 가리키기를 시전하며 난타전을 요구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가 오른손 펀치와 프론트킥을 적중시키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올리베이라는 4대 BMF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11년 만에 할로웨이에게 복수에 성공했으며, 경기 전 날 생일이었던 어머니에게 생일 선물로 BMF 타이틀을 바칠 수 있었다.

 

올리베이라는 승리 후 먼저 패자 할로웨이에게 “깊이 존중한다”며 “우린 다른 이들과는 달리 아름다운 일을 해내기 위해 옥타곤에 오른다”고 말을 건넸다. 이어 “라이트급에 두 명의 BMF가 있다면, 그 BMF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맥스 할로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헌터 캠벨 UFC 최고 사업 책임자(CBO)를 향해 “오는 6월15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프리덤 250’ 출전이나 타이틀전 기회가 있으면 연락 달라”고 요청했다.

 

BMF 타이틀을 잃은 할로웨이는 “올리베이라가 더 나은 전략을 들고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돌아와 다시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확보하겠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올리베이라와 다시 만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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