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천FC1995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중심에는 골잡이 갈레고의 활약이 있다.
벌써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 1일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K리그1 첫 승을 안겼다. 7일 홈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비록 부천이 경기 종료 직전 서진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지만 갈레고의 성과가 지워지는 건 아니다.
갈레고는 부천 핵심 공격 자원이다. 2022년 강원FC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4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 부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 9개(5골 4도움)를 올린 그는 올 시즌 벌써 절반가량을 채웠다.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대전전을 마친 뒤 “1부 리그에 올라와서 상대해야 하는 팀이 더 어려워진 만큼 더 발전해야 한다”며 “막판에 골 찬스가 있었다. 더 집중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세웠다.
갈레고의 올 시즌 활약 중 하나는 페널티킥이다. 올 시즌 2차례 키커로 나서 모두 성공했다. 그는 “긴장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늘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팀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여전히 보완할 게 많다고 말한다. 갈레고는 “팀이 경기를 치르면서 성장한다는 걸 느낀다”면서도 “경기 막바지에 골을 내주고 있다. 집중력을 더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수장을 믿고 나선다. 갈레고는 “이영민 감독님은 최고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분”이라며 “지난 전북과 대전전에서 충분히 볼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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